이번 컨설팅은 24개부서 88개 사업을 대상으로 1:1 대면컨설팅을 실시해 사업 담당자들의 성인지적 관점을 형성하고, 실습위주의 컨설팅을 통해 남원시의 주요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서 성별과 연령, 계층을 고려한 실질적인 양성평등 정책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의 지원으로 3명의 전문가 컨설턴트가 참여했으며, 사업담당자들이 컨설턴트의 의견을 반영해 인식하지 못한 부분들을 개선하는 것으로, 모든 절차는 GIA시스템(성별영향분석평가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여성과 남성 그리고 연령과 계층의 차이를 모든 공무원이 인지하고 그 차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남원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2016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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