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남원시의 각종 사회지표 측정을 위한 전북 사회조사가 이 달 17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실시된다.
사회조사는 도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여 삶의 수준과 사회적 변동을 파악하고, 관련 정책 개발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통계조사이다.
남원시의 표본 조사구내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1,000가구주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총 59개 항목에 대하여 조사원 면접방식과 응답자 기입방식을 병행 실시하게 된다.
시민들의 삶의 질과 연관된 다양한 여론을 파악하여 시민이 지향하는 사회적 변화를 꾀하는 지표로 활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8일 오전 조사요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요령과 안전수칙 교육을 통해 사회조사의 전반적인 흐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하여 비밀이 보장되며, 조사원이 해당 가구에 방문할 경우 지역의 정책개발을 위한 귀중한 자료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감사실(620-6978)로 문의하면 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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