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교량시설물의 재해예방 및 시설물 효용을 증진하여 공공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내진성능평
가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가을부터 경상북도 경주 지역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지진이 발생하면서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반영의 중요성이 대두되었고『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제7조의2(내진성능평가 등)에 따라 준공인가 또는 사용승인을 받은 후 20년이 지난 시설물 중 내진성능평가를 받지 않은 시설물에 대하여 내진성능평가를 받도록 의무화 되었다.
내진성능평가용역은 교량의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구조해석 및 내진성능을 평가, 보수․보강 및 내진보강 공법을 제시하는 용역으로 남원시에서는 재난관리기금 140백만원을 확보 관내 20년 이상 교량 중 남원대교, 동림교, 주송교, 율촌교에 대해 내진성능평가용역을 지난 8월 착수해 10월중 완료 할 계획이다.
금번 용역은 남원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최소화하고 차량통행 중에도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정밀한 장비 등을 이용하여 용역를 진행 할 것이며, 본 용역이 완료 되면 시민과 관광객들이 지진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교량을 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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