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7월 정부 추경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해 140명의 노인 일자리를 추가로 확보하였다.
또 참여노인에게 지급되는 활동수당도 월 22만원에서 월 27만원으로 5만원 인상한다.
이에 시는 6억2천만원을 추가로 편성해 전체 공익형 사업 1,848명 자리의 활동비를 8월부터 5만원 인상된 27만원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추경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은‘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로, 이 사업은 각 읍면동에 있는 간이체육시설, 경로당 주변 정리와 꽃길 조성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남원 이미지에 한 몫 하는 사업이 될 것이다.
남원시는 추경포함 4,464백만원으로 1,975명이 총 30개 수행기관(읍면동23, 수행기관7)에서 37개 사업 추진을 통해 노인들의 소득 창출과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뿐만 아니라 빈곤, 소외 계층 등의 눈앞에 직면한 문제들을 해소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활동비는 2004년부터 2016년까지 12년간 20만원이었다가 2017년 1월 처음으로 10% 인상된 22만원이었으나 이번 추경에 27만원으로 다시 인상됐다.
이에 남원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어르신들의 정서적․경제적 안정을 위해 더 많은 예산 확보와 자체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늘려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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