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에서는 7월 12일 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직 구성을 위해 지난 3월 9일 구성된‘공동체 활성화 추진위원회’가 5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 하였다.
‘공동체활성화 추진위원회’는 출범 이후 몇 차례의 토론회와 타지역 공동체 활성화 추진사례 견학 등을 실시하고 시민과 행정의 가교역할로 시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공동체활성화 중간지원조직을 구성하기 위한 시초를 마련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남원시는 하반기에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지역공동체 담당을 신설하고 공동체활성화를 위한 행정지원 토대를 마련하였다.
공동체활성화는 주민이 주도하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지난 6월 ‘남원시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위 조례가 마중물이 되어 시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들이 더욱 활발하게 추진될 예정이다.
개인주의가 만연해진 이 때 공동체의 힘을 키워가는 일이야말로 시민을 위해 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남원시의 이 같은 추진은 앞으로 살기 좋은 남원을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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