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이 민선6기가 출범하면서 내 건 공약이행을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가 실시한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평가’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SA)등급을 획득했고 재정관리분야에서도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는 민선6기 남원시정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공약이행평가는 전국 230여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2014년 7월부터 지난해말까지 공약이행정보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2~5월까지 진행된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단의 평가결과를 3일 발표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시민사회 활동가, 교수, 전문가 등 56명으로 구성된 로컬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단을 가동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로 나눠 평가했다.
평가등급은 점수에 따라 5개(SA, A, B, C, D) 등급으로 차등 부여하고, 종합평가 결과 5개 분야 합산 점수가 80점 이상인 지자체에게는 최우수 등급인‘SA’를 부여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목표달성도와 이행완료도 노력에서 이환주 시장에게 높은 점수를 줬으며, 시장공약 추진상황을 자문ㆍ평가해 온 점과 시장공약사항 조정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시민배심원제 운영을 높이 평가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공약은 시민들과의 약속인 만큼 민선6기 임기말까지 시민과 소통하면서 모든 공약사업이 성과를 내고 완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공약이행상황을 매분기마다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한편, 매년 시민평가단을 운영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현재 남원시는 민선6기 공약사항 5대분야 30개사업 중 15개 사업 완료 15개 사업 정상추진, 추진률은 93%를 보이고 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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