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6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중 시장형사업 부문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운영관리 실태와 지원내역 등을 평가했다.
시장형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 자율적으로 다른 업체와 경쟁하며 사업수익으로 운영되는 연중 일자리사업이다.
남원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장형 사업단은 김부각 식품가공사업단, 면사랑 국수사업단, 깨끗한 세상만들기 사업단, 농산물 가공사업단, 시니어마트사업단 등이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해 건강개선, 사회적 관계 증진 및 소득 보충 등을 꾀하고 있다”며“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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