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이석보)는 제216회 정례회 개회중에 상임위원회별로 현장답사를 통해 사업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총무위원회(위원장 김정환)는 이날 사매면 월평리에 조성중인 일반산업단지를 돌아보며 사업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주문했다.
사매일반산업단지는 2017년부터 4년 동안 국비 338억원, 시비 640억원 등 총 사업비 978억원이 투입되는 대단위 사업으로 남원시는 이곳에 금속, 음료식품, 전자, 전기장비, 자동차 부품 업체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총무위원회는 또 지난해 장애인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평화의 집을 방문해 사건 이후 진행상황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전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종관)는‘자연장지’조성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의 진척상황을 살펴봤다.
남원시 광치동 승화원 주변 1만㎡ 부지에 조성되고 있는 자연장지는 잔디장, 수목장, 화단장을 조성해 묘지로 인한 자연훼손을 방지하고, 장례 문화를 친환경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이 사업은 올 연말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