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성가족과에서는 하절기를 대비해 노인생활시설 및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총511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 4명과 시설별 안전관리담당자 20명, 읍면동 사회복지담당자 23명 등 총47명의 인력이 지난 6월 16일까지 여름철 재난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및 안전관련 교육 훈련 여부, 책임보험 가입 현황, 소화기 및 소화설비 관리 현황, 피난유도등 및 피난기구 설치 현황, 전기 및 가스안전관리 현황, 폭염·태풍 등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응 대책 현황 등이다.
이번 점검은 시설을 이용하는 입소자 및 이용자의 여름철 안전을 위한 사전 점검으로 시설별 주변 환경 및 구조 등을 점검하여 하절기를 대비하여 부족한 부분을 미리 파악하고 보완하여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다.
또한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는 경로당 486개소에 특별 냉방비 97,200천원을 지원하여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하두수 여성가족과장은 “특히, 여름철 더위에 건강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을 위해 발생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재난에 대비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내·외부를 사전에 점검하고 만약의 사태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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