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6월 20일(화) ~ 6월 23일(금)까지 4일간 동지역 의료급여대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사전안내로 대상자를 모집하고 권역별로 향교동, 동충동, 금동, 도통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암동 남원사회복지관 5개소에서 진행한다.
교육대상자는 신규 의료급여 취득자와 병원을 자주 이용하는 고위험 대상군을 포함 700명을 대상으로 주로 의료급여제도 안내와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료급여제도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제도로 건강보험과 함께 국민의료보장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사회보장제도이다.
이번 집합교육에서는 의료급여일수 관리와 연장승인 신청, 선택병의원 이용, 종별에 따른 본인부담금과 같은 제도 설명과 노인틀니 및 임플란트, 요양비, 장애인 보장구 등 지원 사업 전반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한다.
교육으로 지역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한편, 의료급여 수급권을 처음 취득한 수급자에게는 초기에 제도를 안내, 적정의료이용을 유도함으로써 과다이용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상자의 건강수준 향상과 의료급여비용의 절감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생활이 어렵고 치료가 필요한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이용을 최대한 보장하겠다." 며, "일부 수급자의 무분별한 의료이용을 최소화하고 건강증진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남원시 주민복지과는 향후 11월에도 교통이 불편한 읍ㆍ면 지역의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 의료급여대상자는 5월말 현재 5,546명으로 시인구의 6.6%를 차지하며, 이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타법 의료급여대상인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광주민주화 운동관련자, 의사상자, 행려환자 등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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