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말 새롭게 구성된 남원시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박상선)의 제2차 회의에서 가야문화권 발전방안이 논의되었다.
이번 논의는 올 초 남원시의 요청으로 가야사 관련 전문가인 군산대 곽장근 교수의 정책제안 형태로 이루어져 새롭게 구성된 남원시 정책자문위원회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졌다.
남원시는 운봉고원 일대에서 ‘철의 왕국’가야의 제출유적이 발견되면서, 가야문화권 세계유산 등재과정에서도 위상이 높아졌다.
한편, 문재인대통령은 1일 오전 가야사 연구·복원 사업을 정책과제에 포함시켜줄 것을 주문하면서 영·호남 간의 벽을 허물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 강조하였다. 이 과정에서 남원을 직접 언급하기도 하였다.
이환주 남원시장이 올해 신규사업으로 ‘철의 왕국 기문국이 깨어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하는 남원가야 세계유산 등재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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