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부족으로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해왔던 노암동과 향교동 일대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추진으로 주차난 해소가 기대된다.
남원시는 노암동 주공아파트 인근에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주차면수 61면, 노암동 한신아파트 인근에 6억원을 투입해 주차면수 48면 규모로 주차장 조성사업을 착공했고, 향교동 주민센터 인근에 42면 규모의 주차장 사업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주차장 조성사업 추진으로 오래된 아파트 단지 인근지역의 주차장 부족 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원시는 주차장 조성사업을 금년도 7월 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우선순위에 따라 2018년도에 38억원을 들여 남원시 내 3개소에 88면의 규모로 조성할 계획으로, 주차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해나갈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공영주차장 조성뿐만 아니라, 공터·빈집을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효율적인 예산절감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주차문제의 장기적인 해결을 위해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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