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속가능한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우수사례가 있는 전국의 지방자치 단체를 찾아가는 정책개발 학습투어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학습투어는 지난 4월 경기도 포천 아트밸리 운영 실태와 광명시의 폐터널을 이용한 관광자원화 실태 현장실습에 이어 제2차로 5월31일 대구광역시 중구를 대상으로‘전국 어디서든 배우라’는 이환주 시장의 방침에 따라 20여명의 공무원이 이 시장과 함께 참여했다.
이번 제2차 정책개발 학습투어단은 대구 중구의 대표적인 관광으로 연결되는‘김광석 다시 그리기길’ 조성 및 운영실태와 이를 도시전체의 관광자원화로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대구 문화마을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중구 학습투어에는 문화도시 대구를 직접 지휘하고 있는 윤순영 구청장과 10여명의 관계자들이 현장에 직접 나와 2시간여 동안 우수사례의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혁신사례 등을 상세히 설명을 받음으로써 학습효과를 높혔다.
정책개발 학습투어를 기획한 양선모 관광진흥담당은“매월 1회 타 지자체를 방문해 발굴하는 학습활동은 연중 계속된다”며“남원시에 접목이 가능한 정책과 노하우를 습득하는 좋은 기회로 남원시 관광자원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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