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현안을 묻고 방향을 찾는 네 번째 남원시민 원탁회의가 6월 3일 오후 2시 남원시청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남원시민 원탁회의 의제는 ‘남원 교육’이다. 남원의 교육을 주제로 교육 당사자인 초·중·고등학생과 교사, 학부모, 시민, 관계 공무원 등이 모여 더 나은 남원 교육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원탁회의에서는 이 시대 필요한 교육은 무엇인지, 남원만이 가지는 특색 있는 교육, 평생교육과 일자리 연계, 방과 후 활동 공간, 교육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 남원교육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해법을 찾아 갈 계획이다. 원탁회의에서 모아진 의견들은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된다.
남원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원시민 원탁회의는 평소 시정에 참여할 기회가 없는 다수의 말 없는 시민들의 객관적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민들의 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된 지난 세 차례 원탁회의에서는 청년·여성정책, 대중교통 개선, 관광활성화 방안 등 56개의 내용이 제안되었다. 이중 50%가 넘는 제안이 시정에 반영돼 현재 추진 중이다.
제4회 남원시민 원탁회의에 참여를 희망하는 남원시민은 남원시청 시민소통실 (전화 620-6802)로 전화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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