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6일 덕음산 오감만족 숲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덕음산 오감만족 숲 조성사업은 어현동 37-147일원(승월폭포~천문대)의 시유지를 숲속놀이·체험·명상공간조성, 철쭉동산, 데크길, 바람의 언덕 등 총사업비 20억원으로 유아, 장년에 이르는 시민들의 휴식처로 조성하는 대규모 도시숲 조성사업이다.
보고회에는 시장, 국장, 시의원, 용역사 등 15명이 참석하였고, 중간용역보고, 설계(안) 검토, 예상되는 문제점 및 개선대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오감만족 숲은 광한루원, 소리체험관, 춘향테마파크등 주변관광지로 연결되는 동선을 조성하고 체류할 수 있는 시설물 및 경관을 조성하고자, 경작으로 계단화된 유휴지는 데크길, 철쭉 및 향기정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한 숲속놀이터, 오감체험장을 조성하여 동적인 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금번 토론회를 통해 나온 의견은 반영 및 개선하여 최종보고회를 거쳐 하반기 사업을 착수 내년까지 2개년간 추진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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