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정부주도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를 국책사업으로 추진해 4계절 지리산 시대를 열어가야 지역 경제도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고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춘진)과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24일 대통령 공약이행 주요 건의사업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남원시는 이날 ▲지리산권 친환경 전기열차 추진 정부 의지 ▲국립 산림복지단지 조성 국가시범사업 고려 ▲국립치유 농업원 조성 ▲국립한국문학관 유치 ▲서남대 정상화 추진 등을 요청했다. 또 동부내륙권과 새만금을 연결하는 교통망 구축을 통해 농업식품 배후자원의 대 중국 물류 수송지원 및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 국립 새만금 수목원 조성, 임도시설 예산편성 계정변경, 지리산 둘레길과 연계한 지역산촌 활성화 등에 대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김춘진 위원장은“동부권 지역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의지가 필요하다”며 “논의된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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