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이달까지 관내 여성 공중화장실 27곳에 1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세면대 옆과 좌변기 칸막이 내부에 비상벨을 5월중에 설치 완공할 예정이다.
여성안전 비상벨은 화장실에서 여성이 신변위협 등 위급상황 등이 발생할 경우 버튼을 누르면 경광등이 반짝이고 경보음을 발생시켜 인근 주민에게 도움을 요청해 안전을 확보하는 시스템이다.
남원시는 여성친화도시로서 기반을 탄탄히 하고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발빠르게 대처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여성화장실 비상벨이나 경광등 작동시 시민들의 자발적인 112 신고로 안전한 관광남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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