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3단계 공공근로 및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 기준 중위 소득 60% 이하이면서 2억원 이하인 남원시민이다. 실업급여 수급권자, 생계급여 수급권자, 재학생, 공무원 가족 등은 제외된다.
3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공공근로는 당초 20명을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25개 사업 33명으로 확대됐다.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7개 사업 20명을 모집한다. 공공시설물 관리 및 환경정비 사업, 행정정보화 사업 등 총 31개의 다양한 세부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신청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구직신청서 등을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재산상황, 가구소득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6월말 참여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서 국정과제 1순위인 일자리 사업이니 만큼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게 생활 안정화에 도움을 주고 일자리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남원시 경제과 일자리지원담당(063-620-6388)으로 하면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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