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소재 23개 현충시설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시설물에 대한 주변 환경 실태를 파악하고 훼손된 부분 등을 정비함으로써 현충시설물을 체계적 관리‧보존해 보훈문화 확산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이번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현충시설물은 국가수호와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와 그 뜻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시설물이다.
남원시 현충시설물은 총 23개 시설로 보훈청 지정시설이 19개소, 비지정시설이 4개소다.
시는 정비 결과 보수가 필요한 경우 국가 현충시설물은 전북동부보훈지청에 기능보강사업으로 지원을 요청하고, 비지정 현충시설물은 시 자체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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