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은 21개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 시장은 16일 오후 실·과·소장들과 함께 시내권에서 진행하고 있는 관광벨트 구축사업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사업을 추진할 때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먼저 옛 남원역을 방문해 중앙공원 조성사업, 남원읍성 복원 정비, 생태계보전협력금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중앙공원 조성사업은 한국철도공사 소유인 중앙공원 부지를 매입하여 경관녹지, 산책로 조성 등 시민들에게 휴식,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며, 생태계보전협력금 사업은 전액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체자연 및 자연환경보전 등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원읍성 복원 정비는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남원성 북문·북벽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이 밖에 그동안 도심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해 온 함파우 유원지 개발(김병종 미술관 건립, 덕음산 오감 만족숲 조성), 남원예촌·문화도시 조성, 도시재생사업 등 사업현장도 방문해 쟁점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중앙공원 조성, 남원읍성 복원, 함파우 유원지 개발 등 남원 문화관광축 사업이 완성되면 시내권 관광벨트 구축과 도심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장은 17일에도 사매 일반산업단지, 대산 쓰레기매립장 증설사업, 주생 화물공용차고지 조성, 활기찬 농촌 프로젝트 사업, 지리산 허브밸리 등 10개 사업현장을 방문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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