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관 안전경제 건설위원장
남원시의회 안전경제건설위원회에서 원천천 하천정비 및 친수공간 조성사업 모색 등 남원시 안전경제건설국에서 이뤄지고 있는 주요 현안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벤치마킹에 나섰다.
5월 10일부터 3일간 이뤄지는 이번 타지역 모범사례 벤치마킹에서는 우선, 지난해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본실시설계중인 원천천 하천정비사업의 원활한 사업 진행과 우수사례를 접목하기 위해 대전 광역시의 대전천, 평택시의 진위천, 화성시의 황구지천, 서울특별시의 성태천과 뚝섬 그리고 양재천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이번에 살펴보는 하천 중 특히, 양재천의 경우는 2016년 아시아 도시 경관상을 수상해 세계적으로도 우수 사례로 꼽히고 있어 이곳의 벤치마킹은 원천천 하천정비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위원회는 군지역임에도 충청북도에서 가장 많은 기업을 유치해 전국에서도 모범사례로 꼽히는 음성군의 원남 산업단지를 방문해 기업 유치 현황 및 유인 정책에 대해서도 귀 기울일 예정이다.
더군다나, 음성군에서는 기초 화장품부터 마스크팩, 아이패치 등의 화장품 세트의 생산이 한꺼번에 이뤄져 산업단지내 생산 효율을 높이고 있어, 중국에서까지 이 곳을 찾아 선진사례로 배워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고창군의 민간자본유치 우수사례로 꼽히는 은퇴자들을 위한 시설인 웰파크를 둘러보고 벤치마킹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종관 안전경제 건설위원장은 "3일간의 짧은 여정이지만 최대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기 위해 총 8곳을 둘러보는 강행군을 자처했다며, 앞으로 치수와 관광이 접목된 선진하천정비와 화장품 산업의 육성 및 민간자본의 유치 등을 통해 남원시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많은 것을 담고 오겠다." 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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