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53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안전점검의 날은 우리주변의 위험 요인을 한 달에 한 번만이라도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각종 대형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1996년 4월 4일 첫 행사를 실시해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했다.
남원시 또한 이에 동참해 14일 용남시장에서 민관합동으로 제253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며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점검의 실천과 안전문화의식의 확산을 위해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원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의용소방대, 안전문화실천연합회, 지역자율방재단, 민간예찰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약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시장상인과 이용객들에게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했다.
특히, 봄을 맞이해 제87회 춘향제, 제23회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개최 등으로 남원시를 방문하는 행락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행사·공연장 안전점검 및 장내 질서 지키기 등 안전사고 예방수칙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영농철 농기계 사용이 급증하면서 안전이용 홍보와 함께 최근 전국적으로 연이은 시장 화재사고의 발생과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 증가로 이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장상가 소방·전기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도 이루어졌다.
이환주 남원시장은“봄이 되면서 많은 행락객들이 우리시를 방문하고 있다. 이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유원지·관광지에 대한 점검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선진 안전도시 남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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