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이석보)는 4월 11일 제214회 임시회 본회의 휴회 후 개원 26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구현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짐을 기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체 시의원과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직원이 참석하여 지난 26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개원 26주년을 축하하였다.
남원시의회는 1949년 7월 4일 지방자치법이 제정 공포 후 읍면 지방의회의원선거가 3회 실시되었으나 1961년 5월 16일 군사혁명으로 지방의회가 해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1991년 지방의회가 재출범하고 9명으로 구성된 제1대 남원시의회가 개원하였고, 1995년 남원시․군이 통합하였으며 25명으로 구성된 도농통합 남원시의회가 개원한 후 현재의 제7대 의회에 이르렀다.
이석보 의장은 “남원시의회 의원은 남원발전을 위한 봉사자로 항상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진정한 지방자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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