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실천을 통해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없애고 신뢰받는 청렴 도시를 만들고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반부패 청렴 서약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공무원 36명은 공직자 스스로 공직생활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법과 원칙 준수 ▲사익보다 공익 우선 ▲직위를 이용한 지위・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을 하지 않을 것 ▲금품・향응을 받지 않을 것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공무원 행동강령 철저히 준수 등이다.
이번 서약식은 깨끗한 공직문화 구축에 고위공직자의 참여와 실천이 우선이라는 취지에서 개최되었고 이는 공직사회의 부패 근절과 청렴도 제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이번 달까지 전 공직자 대상 청렴 서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자 시대적 요구이므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도시 구현을 위해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고 전 공무원이 스스로 실천하는 청렴한 공직문화의 확산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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