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전라북도 지방세 연찬회가 오는 30일 춘향고을 남원 지리산하이츠콘도에서 개최된다.
28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방세 연찬회는 변화하는 지방세제 환경에 대응하고 자주재원 확충 및 지방세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전년도 지방세정종합평가 최우수 시·군을 순회하며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찬회는 도내 14개 시·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가 제안한 '선진 납세문화 정착을 위한 개선방안' 등 6개 시·군의 우수 연구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한다.
연찬회를 통해 시군간 상호 정보 공유 및 세무직 공무원의 전문성 제고와 세정업무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시·군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개최될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전라북도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환주 남원시장은 "세무업무 능력 향상과 세정발전을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는 5월3일부터 7일까지 펼쳐지는 제87회 춘향제에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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