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남원지청(지청장 김영기)은 지난 22일 제19대 대통령선거 대비「선거상황실 및 선거사범 신고센터」를 개소하였다.
전주지검 남원지청은 선거전담 검사실(1호 검사)에 선거상황실을 설치하고 선거전담 검사실 및 부패범죄전담 검사실(2호 검사), 당직실에 각 선거사범 신고센터를 운영하면서 선거전담 검사실에서 통합관리하고 흑색선전, 금품선거, 여론조작, 단체의 불법선거운동, 공무원의 선거개입 등을 중점단속대상으로 선정하고 수사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건은 부장검사 주임검사사건으로 지정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집중시켜 효율적으로 수사를 진행하며 중요․긴급 사안에 대하여는 선관위로부터 고발 전에 조사자료를 제공받아 압수․수색 등을 통해 증거를 확보하는 ‘고발 전 긴급통보 제도’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남원지청은 "선거사범 신고자에 대한 가명조서작성 등 신원보호, 법률에 근거한 자수자선처 등 보호조치도 병행하고 경찰․선관위 등 유관기관과 검찰수사관간 1:1 매칭시스템을 구축하여 24시간 핫라인을 통해 관련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며 철저한 사경 지휘와 긴밀한 유관기관 협력 등으로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초동단계부터 엄정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남원 지역의 선거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유권자이신 지역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선거사범은 아래 신고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표전화는 국번없이 1301(검찰청), 1390(선관위), 경찰(112) 이나, 남원지청: [주간] 063) 633-3232(대표번호), 063) 633-3134 [야간] 063) 630-4290 [FAX] 063) 626-3324 으로 하면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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