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된 형광등 및 백열등을 고효율 LED조명등으로 교체하는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을 조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총 52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저소득층 1,500세대에 고효율 LED조명등을 교체한다. 2016년에도 1,650세대의 LED조명등 교체로 서민층의 전기요금 절감을 통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 사업은 전기분야 전문기관인 전기안전공사와 협약을 맺어 가정 내 전기설비의 안전점검도 병행 실시하여 전기로 인한 화재예방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사업추진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전담 A/S팀을 전기안전공사에서 운영하며 사업의 신뢰도 제고와 함께 주민 호응과 만족도를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자 관계공무원이 교체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서민층 가정의 전기조명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하여 전기요금 절약은 물론 주거환경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전기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동시에 실시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전 세대를 완료하고 마을별 공동 생활을 하고있는 경로당에 대해서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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