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문제는 현장에 있고, 그 답 역시 현장에 있다.
제213회 남원시의회 임시회가 막바지로 회기 중 논의 된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및 문제점에 대한 해답을 구하고자 남원시의회 총무위원회 및 안전경제건설위원회 위원들이 현지답사에 나섰다.
이번 제213회 상임위원회에서 의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진 사업은 단연 ‘지리산 허브밸리 조성 사업’이었다.
양 상임위원회 모두 현지답사에 나선 허브밸리는 2010년부터 시작되어 8년에 걸친 사업이 막바지에 다 달은 상황으로 운봉읍 바래봉길 211번지 일원 72만 평방미터의 면적에 자생식물환경공원, 허브테마파크, 체험농원을 포함한 허브농업지구가 조성된 350억의 예산이 투입된 남원시의 역점 사업이다.
현재 이곳에는 민간투자자의 투자도 유치되었고, 관광호텔 건설도 사업계획이 승인되어 착공에 들어간 상황으로 의원들은 사업이 마무리 과정에 와 있는 상황에서 현재 사업의 진행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 외에도 총무위에서는 예촌 3지구 물레방아 갤러리와 비지정문화재인 금수정 및 춘향제전위원회 사무실을 둘러봤고, 안전경제위원회에서는 23일부터 1박 2일로 예정된 벤치마킹을 준비하기 위해 현재 실시설계중인 원천천 하천정비 및 친수공간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상황을 살폈다.
한편, 현지답사를 끝으로 막을 내린 제213회 남원시의회 상임위원회는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기간 예비심사한 일반안건을 처리하며 막을 내릴 예정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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