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이석보)는 3월 10일 오전 11시 의장실에서 2016 회계연도결산검사를 실시할 5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으로는 제213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한명숙 의원, 김경석, 박오성, 장영식, 장주호 씨 등이 위촉됐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3월 23일부터 4월 6일까지 15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하며,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 명시이월 및 사고이월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등을 확인해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한명숙 대표위원은 “매년 반복된 결산심사에서 벗어나 한층 더 성숙되고 발전된 모습으로 남원시가 행한 전 분야의 예산에 대하여 체계적이고 심도있는 검사를 통하여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를 판다할 것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결산검사가 종료되면 검사위원은 남원시장에게 검사의견서를 10일 이내에 제출하고, 남원시장은 세입·세출결산서에 검사위원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시의회에 제출한 후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남원시의회 2017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받게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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