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이석보)는 제213회 임시회를 3월 7일부터 3월 1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와 2016년도 명시․사고이월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일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회의 첫날인 3월 7일은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회기결정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서를 채택하고, 2016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한명숙 의원을 비롯하여 결산검사위원 4명(김경석, 박오성, 장영식, 장주호)을 선임하였다. 결산검사 기간은 3월 23일부터 4월 6일까지 15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이석보 의장은 개회사에서 조류독감과 구제역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하였으며, 또한 금년에 계획한 각종사업이 조기 착공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과 봄철 산불 방지 및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3월 8일부터 3월 14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6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와 명시·사고이월사업 추진상황 청취 및 일반안건 심사를 실시한다. 위원회별 일반안건 심사사항은 ▲총무위원회(위원장 김정환) 소관 「남원시 경로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8건과 ▲안전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종관) 소관 「남원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4건으로, 총 12건의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3월 1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를 폐회할 계획이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