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낙석·산사태 및 포장도로 파손, 시설물 파손, 하천 호안 유실 등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및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물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일제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시는 오는 3월 20일까지 읍·면 지역 및 시가지에 대해 자체점검을 완료하고 이후 6월 30일까지 모든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점검 및 정비기간 중에는 주요 간선도로나 이면도로 환경정비, 각종 도로시설물 보수 및 청소, 맨홀 배수로 등 위험구간 정비, 우기대비 호안 유실 우려지구 점검, 하천 내 배수문 불량 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하고, 정밀진단이 필요한 경우는 안전점검 용역과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정비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남정식 건설과장은 “일제점검을 통해 위험 우려가 있는 곳을 사전에 정비하여 남원시민의 생명보호와 재산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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