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청년실업 및 저소득층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생계 안정을 위해 2017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일자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2017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3월 3일(금)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심의회를 거쳐 총 34명을 선발하여 4월 ~ 6월까지 공공근로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수요조사를 통한 깨끗하고 살기좋은 도시 만들기 위해 ▲광한루원 등 대표 관광지 및 다중 이용시설 환경정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초푸드뱅크 지원 ▲함파우 소리 공원 조성사업 지원과 ▲역사기록관 DB 구축 및 복식부기 DB 관리 등 청년 일자리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의 중위소득(총가구의 소득순위 중 가운데를 차지하는 가구의 소득) 6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이면 가능하다.
특히, 청년일자리는 청년층(만18~34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구소득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며, 청년 적합대상 사업은 선발인원 범위이내에서 우선 선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발굴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되며, 자세한 남원시 경제과 일자리지원담당(620-6338)이나 남원시 홈페이지(http://www.namwon.go.kr)를 참고하면 된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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