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대설, 홍수, 호우, 강풍, 풍랑,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현재 23개 읍·면·동 주민센터에 풍수해보험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재해 취약자(차상위,수급자)대상으로 풍수해보험 단체가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연중 풍수해보험 홍보(현수막, 시청 홈페이지, 재해문자 전광판, 읍·면·동 주민설명회)등을 통해서도 적극적으로 가입을 독려하여 많은 시민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풍수해보험은 국민안전처가 주관하고 민영보험사가 판매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료의 일부(55%~86%)를 정부가 보조하여 주민이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태풍, 홍수, 호우, 해일, 풍랑, 대설, 지진)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는 재난관리제도이다.
풍수해보험 가입대상 목적물은 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고, 건축물 소유자 및 세입자 모두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에 가입한 세대 중 일반가입자는 총 보험료의 55~62%, 차상위계층 76%, 기초생활수급자는 86%까지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 가능하다.
보험가입 희망자는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보험사(동부화재,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NH농협손해보험)에서 안내받을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안전재난과(063-620–6965) 및 읍면동 주민센터, 보험사에 문의 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최근 기상이변에 의해 풍수해가 빈발한 가운데 자연재난 발생 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해서 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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