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행정과 남원 시민의 가교역할을 통해 남원시 발전을 견인해온 이․통장들이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1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남원사랑화합의 날 행사에서 10년이상 재직한 후 퇴직하는 이․통장 13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환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통장들은 남원시 행정의 모세혈관과 같은 존재”라 비유하고, “일선행정의 산증인인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있어 남원시 발전이 가능했다”며 존경심을 나타냈다. 아울러 “퇴임이후에도 좋은 이웃과 시민으로서 시 발전의 주춧돌이 되어달라”며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2016년 12월자로 퇴직하는 남원시 이․통장은 모두 68명이다. 이중 가장 오래 재직한 이․통장은 보절면 성북마을 강신국 이장으로 24년간 재직하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남원시는 조례에 따라 매년 퇴직 이․통장 중 10년 이상 재직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등 이․통장의 자긍심을 높이고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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