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하여 2017년 통합 지도·점검계획을 수립하고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사전 예방 및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급별, 민원발생 사항별 총247개 업체중 99개소를 정기 점검대상으로 선정하여 2개반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오염물질 무단 방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행정처분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지도 점검한다. 특히 과거 2년동안 고발된 사업장에 대하여는 중점사업장으로 선정하여 특별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연휴, 갈수기 등에는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연휴 기간 내에는 순찰 및 상황실을 운영하여 오염사고 등에 신속한 연락체계 및 조기 수습 시스템을 구축하고, 배출시설 관리가 취약하고 영세한 업체는 환경기술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 시에서는 관내 배출사업장 93개소에 대해 점검한 결과 21개업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여 5개소는 고발, 8개소는 과태료 10백만원을 부과하고 8개소는 개선명령 등 처분을 하였다.
시 관계자는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이라는 시 슬로건에 맞게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도 오염행위 발견 즉시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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