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사골 꿀사과 본격 수학 시작
▲사과수확하는 봉사의손길
제철을 맞은 사과를 수확하는 기쁨을 느끼는 바쁜 가을의 시작이다.
지리산골 산내는 최적의 재배여건으로 비옥한토지 풍부한일조량, 적절한 강우량, 해발 450이상 깨끗한 자연환경,높은 일교차와 색채면에서 타 지역 사과보다 우수하다.
사과의 고장으로 명성을 높여준 것은 타 지역의 어느 사과 보다도 맛과 품질면에서 앞서고 사과 재배지로는 최적의 조건인 지리산과 함께하는 지역적 특성을 갖추고있다.
뱀사골꿀사과 작목반 차재화 반장은 "사과는 우리농심과 더불어 지리산이 함께 키운다"고 품질면에서는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사과 재배지로는 최적의 조건이라 껍질이 얇고 향과 당도가 뛰어나 탁월한 맛을 자랑하며 큰일교차로 과육이 단단하여 장기보관이 유리하다.
따라서 산내면의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각농가는 수확,선별작업,판매, 배송등 할일이 아직도 많다.
▲뱀사골 꿀사과 작목반 차재화 작목반장이 사과를 수확하고 있다.
맛있는사과를 고르기 위해서는 착색 및 향기가 좋은 사과를 고르는 게 중요하다.
우선 과피의 색깔을 육안으로 확인하여 녹색 기가 빠지고 전체적으로 골고루 홍조를 띄고 있는
과실을 고르는 것이 좋은데 이때 색깔은 꼭지 부분보다는 그 반대쪽 부분을 살펴 녹색이 사라지고
붉은 빛이 감도는 것을 선택한다.
▲사과수확하는 봉사의손길
과육의 상태가 신선한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꼭지 부분에 아직 푸른 색이 돌며 수분이 있어 마르지
않은 것을 택한다.
사과를 두드려 보았을 때 경쾌한 탄력이 느껴지는 것이 신선한 과일이다.
또 사과는 껍질째 먹어야 비타민C의 섭취가 높으므로 표면이 고르고 매끈한 것을 골라 잘 씻어 먹는다.
산내사과는 친환경 재배를하여 껍질째 먹어도 된다.
/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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