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물가관리를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26일까지를 물가안정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쌀, 무, 배추, 달걀, 소고기 등 농축수산물과 식용유등 명절성수 품목에 대해 가격조사 및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요금인상 업소에 대해서 지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격표시제 이행, 부정축산물 유통 등에 대한 점검 및 계도를 통해 물가안정과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또한, 설을 맞아 소비감소 및 소비패턴 변화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이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시가지 일원에서 캠페인을 실시하고 온누리상품권 적극 구매 및 이용을 통해 전통시장장보기, 시장이용 점심먹기 행사 등을 추진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전개한다.
남원시장(이환주)은 “AI, 기상악화 등으로 서민의 체감물가가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명절성수품 등 물가안정에 노력할 것이며, 시민이 즐겁고 건전한 설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라,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상품과 상점 이용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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