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이석보)는 6일 하루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의 남원방역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춘향골 체육공원 외 4곳의 초소를 방문하여 추운 날씨에 고생하고 있는 근무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그 동안 남원시는 AI, 구제역 등의 가축 전염병이 전북을 포함한 전국에서 기승을 부리는 중에도 조기 방역대책 수립 및 현장 방역체계 가동으로 노력으로 현재까지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석보 의장은 연일 계속되는 추위에도 청정남원을 사수하기 위해 차질없는 주야간 근무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AI 전염병이 종식될 때까지 남원시민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수고를 당부하며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초소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전라북도에서는 AI가 정읍, 김제, 고창, 부안 지역에서 발생되어 인근 시군으로의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 남원시에는 거점 3곳, 이동초소 2곳 등 총 5개의 초소가 2016년 11월 23일부터 운영 중에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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