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새해부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1월 2일 시무식을 시작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한 이환주 남원시장은 1월 4일부터 6일까지 2017년 실과소장의 주요업무보고를 통하여 ‘미래로 도약 새희망 남원’ 실현에 매진하기 위한 첫 단추를 끼운다.
이 시장은 먼저 부서별로 지난해 추진업무의 성과분석을 통하여 추진상황과 사업방향을 점검하였다.
특히, 이 시장은 ‘항상 시민을 위한 행정을 하고 있음을 염두에 두고 모든 업무는 시민중심에서 다시 사고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업무를 추진하면서 목표실현을 위한 창의적인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모든 공직자로 하여금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이 시장은 광한루원, 남원예촌, 함파우유원지를 아우르는 도심 관광 활성화와 지리산, 허브밸리를 벨트화하는 산악관광 활성화라는 두 개의 큰 방향을 필두로 보다 진취적인 업무추진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이시장의 강력한 의지는 문화관광과를 문화예술과와 관광과로 나눈 조직개편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올 한 해 그 동안 상당한 공을 들인 관광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운용하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투자하는데 시정을 집중할 것과 더불어 관광 백년대계를 이루는 지리산 산악철도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한편, 시는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고 읍면동 시정설명회를 통하여 시정방향에 대하여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본격적인 시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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