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안전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종관)는 2일 오전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의 남원방역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춘향골 체육공원 외 4곳의 초소를 위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그 동안 남원시는 구제역, AI 등의 가축 전염병이 전국을 휩쓰는 동안에도 일선에서 근무하는 방역 관계자들의 노력 덕분으로 가축전염병 청정구역으로 남아 있었다.
김종관 안전경제건설위원장은‘추위에도 청정남원을 사수하기 위해 밤낮을 잊고 근무하는 여러분이 있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남원 시민들을 위해 조금만 더 애써달라’며 위문품과 함께 근무자들을 위로했다.
한편, 전라북도에서도 정읍, 김제, 고창, 부안 지역에서 발생된 AI는 며칠 전 포유류인 고양이에게서도 그 간염이 밝혀져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남원시에는 거점 3곳, 이동초소 2곳 등 총 5개의 초소가 2016년 11월 23일부터 운영 중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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