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로 도약하는 새 희망 남원 매진”
이환주 시장은 2017년에는 일천여 공직자와 함께 파부침선(破釜沈船)의 각오로 불확실성에 맞서「미래로 도약하는 새 희망 남원」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1월 2일 시청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유년(丁酉年)에는 더욱 더 진취적으로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먼저, 문화관광 산업화로 관광도시 명성을 다지기로 했다.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리산산악철도 시범도입사업은 국비 19억6,000만원을 투자해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착수한다. 또, 본 사업 34km는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대산면 일원에 1,700억원을 투자하는 관광단지와 지리산 허브밸리 민간투자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해 관광남원의 매력을 높이기로 했다.
역동적인 경제기반 확충에도 힘을 쏟는다.
노암산업단지 분양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사매일반산업단지 공사를 3월에 본격 착수한다. 친환경화장품클러스터 사업의 핵심인 컨버전스센터를 연내 준공해 제품개발, 판매, 유통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손잡고 안정적인 일자리 5,000개를 만들어 서민경제 안정도 도모한다. 경제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전통시장 특성화화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쌀값하락과 농산물 수입증대로 힘들어지고 있는 농촌과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도 추진한다.
3년 연속 7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춘향애인은 올해 850억원의 매출을 올려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도 늘려 대한민국 최고의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로 만들어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779가구 1,084명을 유치한 귀농귀촌 사업도 정성을 다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교육환경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청소년수련관과 어린이청소년 시립도서관을 착공해 청소년들이 맘껏 취미활동과 여가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교육 내실화를 다지고 있는 혁신교육특구는 3년차를 맞아 학생과 학교,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미래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호평을 받고 있는 찾아가는 복지간담회는 더욱 내실을 다져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로 했다.
산모보건서비스를 확대해 아이 낳기 좋은 도시 남원을 정착시키기로 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태도시 남원 조성에도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
동충동과 죽항동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들 방침이다. 노후상수관망 교체사업도 계속사업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한다. 안전한 도시 건설에도 투자를 늘린다. 시민들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통합관제센터도 올해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해 역사교육의 현장인 만인의총을 국가관리로 승격시켜 남원시민의 자긍심을 높였다. 또, 남원읍성 북문성터 복원사업도 용역을 마치고 본격 추진하고 있다.
무엇보다 긴축재정 속에서도 국가예산과 공모사업에 우수한 성적을 냈다. 국가예산은 85건에 2017년 국비 1,052억원을 확보하고 중앙부처와 전북도의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86개 사업에 총사업비 1,237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다. 시장공약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어 전국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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