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이석보)는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마무리하는 남원시의회 종무식을 12월 29일 11시 30분 총무위원회 회의실에서 전체의원과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의장을 비롯해 전체 의원과 사무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종무식에서 이석보 의장은 지난 1년 동안의 수고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이어진 자리에서는, 201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적극적인 준비로 원활한 감사가 실시되도록 자료 준비 등에 노력한 집행부 우수부서와 1년 동안 내실 있는 의회운영과 의정활동 지원에 수고한 직원에 대한 표창이 이루어졌다.
행정사무감사 우수부서에는 재정과, 환경사업소가 선정되었으며, 환경과 왕길성 담당, 도시과 김종학 담당, 의회사무국 박종진․정성균 주무관은 2016년 한해 동안 의회발전에 노력한 공로로 의장 표창을 받았다.
남원시의회는 2016년 임시회 7회, 정례회 2회를 개최하여 내실 있는 의회운영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과 소통하면서 민의를 대변하고자 노력하였다.
특히, 『서남대 의대 폐과 등 구재단의 정상화계획안을 발표한 교육부 규탄 성명서』를 비롯해 『문정댐(지리산댐) 건설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여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당면과제 해결을 위해 시민의 뜻과 힘을 모아 의정활동에 총력을 다했다.
또한, 남원시의회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 의회의 중요한 역할인 집행부 견제를 위한 활동도 활발하게 펼쳤다. 시민 눈높이에 맞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으로써 정책 견제와 감시는 물론 소홀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안 및 비전을 제시했으며, 감사결과 불합리한 정책에 대해 시정·개선을 요구하는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석보 의장은 지역사회가 불안하고 힘든 상황이지만 온 시민과 함께 역량과 지혜를 발휘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의 권익 보호를 통해 슬기롭게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였다며 2016년 한해를 마무리하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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