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용호 의원
이용호 의원(국민의당, 남원·임실·순창)은 28일 남원 및 임실 재난예‧경보시설 설치, 순창군청사 내진보강 사업 등 재난안전사업을 위해 국민안전처로부터 특별교부세 총 8억 2천만원을 추가배정받았다고 밝혔다.
재난 예‧경보시설 설치 사업으로 남원시 3억 2천만원, 임실군 2억이 각각 배정됐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나 태풍 등의 자연재난이 발생했을 때 시민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 경보방송이 제공될 수 있을 전망이다.
순창군은 순창군청사 내진보강 사업으로 총 2억이 배정됐다. 지난 경북지역 지진사태로 주요 공공시설의 내진 보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호 의원은 "이번 특교세 추가 배정으로 재난 예방과 안전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특교세 추가 배정으로 이용호 의원은 행정자치부‧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 98억 2,000만원, '17년도 현안사업예산 129억 2,500만원을 확정, 올해 총 227억 4,500만원의 국가예산을 배정받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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