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올 한 해 중앙부처, 전북도, 외부기관 시정평가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는 18개 부서에서 42개 부문의 기관표창이나 인센티브를 받아 대내외적으로 위상을 드높였다.
올 해 수상의 특징은 양과 질이 대폭 향상됐다는 점이다. 남원시는 지난 5년 동안 평균 34.5건에 약 5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아왔다.
그러나 2016년에는 42건에 9억7천여만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액수이며 수상 부문도 경제·농정·복지·문화·행정 등 전 분야에서 고루 이루어졌다.
특히, 인센티브로 주어지는 특별교부세 확보가 돋보인다. 7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지방재정개혁 예산효율화' 2억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 2억원, 행정자치부 주관 '고향희망심기 중점 지자체' 선정으로 2억원 등 총 6억원의 인센티브를 특별교부세로 확보하였다.
이와 함께 민선6기 공약사업 이행평가 최우수 SA등급 선정과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기관 선정은 남원시정이 지속적으로 시민과 소통을 한 노력의 결과로 그 어느 것보다 값진 평가다.
이환주 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역대 최다 수상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의 최선의 노력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2017년에도 새 희망 남원 건설과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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