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1일 1층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정책공감 발표대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대회는 남원시가 2016년 각종 공모사업 및 시청 외부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례들을 전 직원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발표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직원들의 시정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직 내부 일하는 분위기 확산과 급격히 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발표대회는 생태레저공원 자전거길 등 자연친화적 생태친수공간 조성을 위한‘원천천 생태친수공간 조성사업(국토부/210억)’, 이너뷰티를 활용한 농촌활력증진 사업인‘활기찬 농촌프로젝트 공모사업(농식품부/80억)’, 2016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선정(국립무형유산원)’,‘거점 K-스포츠클럽육성(문체부/24억)’,‘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우수사례(장관상/전국1위)’등 6개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이날 발표대회는 딱딱한 발표형식을 탈피하기 위해 원형무대를 설치해 생동감있는 내용전달과 몰입도 넘치는 분위기로 청중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날‘2016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남원’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참여한 문현주 주무관은 “남원시의 소중한 무형유산을 갖고 펼쳐낸 성과에 대해 전 직원에게 발표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뜻깊은 자리였으며 나 자신도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진중하게 돌아볼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발표대회를 통해 직원들과 공유한 우수사례들의 공모선정 노하우나 발표기법을 집중 분석해 향후 국가예산사업이나 각종 공모사업에 접목하는 등 시정추진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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