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전북 동부권 6개 시·군(남원시,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의 중장기 발전사업 발굴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동부권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국토연구원이 7일 남원을 방문했다.
이날 국토연구원 관계자들은 동부권 특별회계 사업으로 추진 중인 허브식품 융복합사업, 남원예촌 사업지구 사업현장 등을 둘러봤다.
이어 이환주 남원시장과 면담을 갖고, 동부권 발전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전북도 발전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왔던 동·서간 사업비 재원관계를 분석하고 전북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 제안이 필요하다. 동부권 지역은 산악이 중심인데 그동안 추진해 왔던 산악관광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 방안도 제시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이환주)는 전북의 균형발전을 위해 6개 시·군 자치단체장의 뜻을 모아 지난해 4월 17일에 출범, 새만금 개발위주로 된 도정에 공동대응하며 동부권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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