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녹색아파트 부문 호반리젠시빌아파트 대상 수상 -
남원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스타트 운동을 활성화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 및 기후변화 대응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2016년 저탄소 생활 실천 전북대회’에서 14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또한 전라북도 녹색아파트 사업에 남원 호반리젠시빌아파트가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우수관리사무소 부문에 남원 메카센트럴아파트도 선정되어 남원의 녹색아파트 두 곳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12월 14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되는 저탄소 생활 실천 성과보고회에서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총 360만 원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저탄소 생활 실천 전북대회’는 저탄소 녹색생활 운동을 확산하고자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 평가를 통해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한 기관 및 컨설턴트, 녹색아파트 중 우수 아파트 등을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개최된다.
남원시는 작년 대비 7% 증가된 전체 세대의 46%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였고 가정, 상가, 학교에 방문하여 에너지 진단을 통해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안내해드리는 컨설팅 사업 운영으로 총 464곳을 실시하였다.
또한 토요 환경교실, 주민 환경교육, 환경체험부스 운영, 기후변화 기상사진전, 동·하절기 캠페인 등 에너지 절약 실천을 알리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녹색생활 실천 운동에 대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호반리젠시빌아파트는 관리사무소와 주민들이 함께 하는 탄소포인트제・에너지 진단 홍보, 자전거 무상점검, 폐건전지 수거 행사, 소등행사 등 녹색아파트로서 모범을 보여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메카센트럴 아파트는 빗물 저금통 설치, 토요 환경교실 운영 등 적극적인 협조로 우수관리사무소로 선정되었다.
시 환경과 관계자는 “일 년 동안 캠페인과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기후변화 원인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녹색성장 운동을 활성화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 및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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