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전통시장 시설물 안전점검과 상인들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교육을 남원소방서와 함께 12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시설물 점검과 소방안전관리 교육은 지난 11월 30일 대구 서문시장 화재를 계기로 시 관내 3개 전통시장에 대하여 화재 취약시설에 대해 일제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상인들의 겨울철 화재예방을 인식시키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 비상대응체계, 소방시설, 전기시설,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중점 확인한다. 또한, 남원소방서에서는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화재발생시 화재경보 및 화재신고, 소화기·옥내 소화전을 이용한 소화훈련, 고객 대피유도, 인명구조 및 응급구조와 화재 진압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특별 소방안전점검과 교육을 통하여 화재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시키고 지속적인 시설물 안전관리로 한건의 화재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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