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자치부 선정, 특별교부세 2억원 확보 -
남원시는 12월 1일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고향희망심기사업 공모 심사에서‘우리 고향에 희망이라는 새싹이 돋아났어요!’라는 주제로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2016년도에 고향희망심기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공모 프로그램을 접수하여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ppt 발표) 절차를 거쳐 선정되었다.
고향희망심기사업은 고령화 저성장으로 인하여 쇠퇴하고 있는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고, 정서상 특별한 애착이 있는‘고향’을 매개로 고향방문 ․ 봉사 ․ 기부 등을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는 고향 사랑 운동이다.
남원시는 그 동안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종철)와 협력하여 재경남원향우회 고향방문 및 전통시장 장보기 ․ 물품기부, 서울 남원장학숙 입사생과 으뜸인재 봉사단의 멘토-멘티 결연, 장학금 기탁 등의 고향희망심기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향후 고향희망심기 사업 추진 계획으로 정부3.0 협업공동체 강화, 참여성, 고향희망채움 공간 조성, 특히 지역에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시민과 30만 재외향우회원이 함께 고향희망심기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한 남원시장의 관심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중점추진 지자체 선정으로 남원시는 지역민의 니즈(needs)와 스토리가 있는 아이템 발굴을 위해 고향희망 국민디자인단 구성, 고향희망 채움공간 조성, 시민참여 확대 등을 핵심 사업으로 정하고, 사업 연계 및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추진하여 지역 활성화와‘고향사랑’정서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2차 대면심사에서 최종 선정된 10개 지자체 프로그램은 12.12.(월) 발표대회를 통하여 지자체 4개소를 선정,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과 지역발전위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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