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난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남원사랑 화합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 시장은 "지난 11개월 동안 열심히 뛰어준 직원들을 격려하며 2016년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17년의 첫걸음 위해 중요한 시기인 12월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행정력을 집중하여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 을 강조했다.
더불어 "동절기 재난예방 종합대책 수립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할 것과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수처작주(隨處作主)’의 마음가짐으로 지역 주민과의 현장 소통행정, 시민들의 편익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계획한 주요사업 예산안이 원안대로 의결될 수 있도록 2017년 국가예산 및 본예산 심의 적극 대응 및 사전 예찰활동 강화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철저히 하여 청정 남원 사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 을 당부햇다.
이어서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포도부문 최우수상(강신철)·특별교부세 2억원의 성과를 낸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 우수상(보건소)을 비롯하여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유공 시민과 공무원 25명에게 표창(상)장을 전달하고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남원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발 빠르게 대응하여 점진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특별한 사업 두 가지를 소개하였는데 바로 우리시의 미래이자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꼭 필요했던 남원시 혁신교육 특구사업과 고향사랑운동인 고향희망심기사업이다.
2015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삶을 품고 피어나는 행복교육의 터전, 교육 남원’라는 비전을 토대로 2018년까지 남원교육청과 협력․운영되고 있는 혁신교육 특구사업은 남원시가 행복한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고향희망심기사업 또한 재외 향우들의 고향방문, 봉사, 기부 등을 통해‘살고 싶은 남원’이미지 제고와 귀향에너지 확산으로 인구유입 및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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